주소는 구미시청 법무사 사무실 라인쪽에 있는 송원서로 21
구미에서 제가 11년 넘게 꾸준히 한번씩 가서 먹는 맛집입니다.
간판이 예전에 좀 허름했었는데 다행이 무난하게 교체하셧네요. ㅎㅎ
여기는 메뉴가 단 한가지 입니다. 갈비찜만 있고 소중대로 구분해서 인수에 따라서 선택하셔서 드시면 됩니다.
소갈비찜은 네덜란드산입니다.
공기밥은 별도입니다. 1인분당 13000원 하는 가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맛은 구미분들이라면 다들 아실정도로 평일 점심시간이면 거의 대부분이 줄서서 기다렸다가 먹어야 될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살짝 달짝매콤하면서 소갈비는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랄까요.
국물이 뚝배기에 꽤나 나오는데 이 국물 맛이 밥을 비벼 먹기에도 좋고 갈비찜과 같이 곁들어서
먹어도 좋습니다. 맛집에 음식들을 먹어보면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간마늘이 여기 음식에도 참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매콤하면서 살짝 달짝지근한 맛의 비율을 잘 잡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드셔보시고 좋아하는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 ~ 물론 음식은 취향차이도 분명히 존재하기에 갈비찜인데 국물이 너무 많다라거나, 입맛이 내게 안맞다라는 분들도
제 주변에도 가끔 한 두분씩 있긴 한데 평균이상으로 다들 좋아합니다.
여긴 밥도 갓 지은 햅쌀로 해서 그런지 윤기가 잘잘 흐르고 쌀도 찰지고 맛있습니다. 밥 맛도 좋아요 구웃~!!
반찬은 오이무침, 김치, 고추, 양파, 마늘줄기무침이 메인인데 드셔보시면 깔끔하면서 맛납니다.
고추와 양파는 싱싱한거는 두말하면 잔소리구요. ^^
타지역에 계신 분이라면 한번은 무조건 오셔서 드셔볼 맛이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구미분들에게는 원채 입소문 탄 지 오래되서 모르시는 분들이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참고하셔야 될 내용이 여기 평균적으로 오후5시 정도면 준비해놓은 재료가 소진되어 일찍 마감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니 드실꺼면 늦은 점심시간이 무난하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1시에서 ~4시 사이에 가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
주차공간은 협소하여 식당 앞에는 공간여유가 없고 도로 길가쪽이나 건너편 시청쪽 도로에 불법주차지만
단속이 엄청 자주는 하지 않아 대고 드시는 분들도 많고 지리를 아시는 분들이면 건물 뒷편 안쪽에 들어가셔서
주차를 하고 걸어오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아 도로쪽에 깜빡이 켜놓고 찜 찾고 후다닥
가시는 분들도 자주 보입니다 ㅎㅎㅎㅎ.
오늘 아는 동생이랑 2년만에 만나 멀 사줄까 고민하다가 여기에 점심식사를 했는데 아는 동생도 오~오~하면서
맜있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왠지 제가 뿌듯 ㅎㅎㅎㅎㅎ 안드셔보셨으면 한번은 무조건 가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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